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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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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안산 그리너스를 대파하고 3위에 올랐다.

부산은 2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을 5-0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달린 부산은 리그 3위(승점 49)로 도약했다.

반면 연승을 놓친 안산은 11위(승점 31)에 머물렀다.

부산은 전반 5분 만에 김희승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엔 외국인 공격수 페신의 골 행진이 이어졌다. 페신은 전반 12분과 22분 연속골로 날았다.

또 후반 18분 이동수의 추가골로 4-0 앞선 후반 30분 한 골을 더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신이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이날 3골을 추가한 페신은 리그 득점을 8골로 늘렸다.

충북청주는 최하위 성남FC와 1-1로 비겼다.

성남이 전반 32분 박지원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충북청주가 후반 23분 김병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충북청주는 리그 10위(승점 36), 성남은 꼴찌(승점 24)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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