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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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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의 7월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9% 크게 줄어든 186만4000대를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이날 내놓은 관련 통계를 인용해 중부에서 일어나 큰 피해를 가져온 홍수,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여파로 3개월 연속 신차 판매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6월과 비교하면 7.5% 줄었다.

내역을 보면 승용차 판매량이 155만1000대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7.0% 축소했다. 상용차는 31만2000대로 30.2%나 급감했다.

하지만 7월 신에너지차(NEV) 판매는 계속 호조를 보여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4.4% 대폭 는 27만1000대가 팔렸다. NEV는 전기자동차(EV), 플로그인 하이브리드차, 연료전지차를 포함한다.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 대책 일환으로 친환경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상하이 웨이라이(上海蔚來汽車 NIO), 샤오펑(小鵬汽車 Xpeng), 비야디(比亞迪 BYD) 등 전기차 업체가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다.

1~7월 누계 신차 판매 대수는 1475만600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충격에서 사실상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NEV는 2배 이상 많은 147만8000대로 집계됐다.

CAAM은 이후 판매 회복세가 둔화해 연말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의 비교적 높은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간으로는 2020년을 웃돈다고 내다봤다.

천스화(陳士華) CAAM 부비서장은 세계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자동차 메이커의 생산축소를 유발하는 글로벌 반도체 품귀현상이 단기간에 풀릴 가능성이 작다고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1_000154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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