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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메시에게 했던 마지막 제안
메시가 파리로 떠나기 몇 시간 전, 바르셀로나의 재무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진지한 제안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메시는 파리 선수가 되었다. 파리 역사에 혁명적인 순간이 온 것이다. 30번을 받았으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움에도 메시는 바르샤에서의 상처를 뒤로 하고 다시 행복한 얼구을 보여준다. 가족들의 도움으로 도전적인 자신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어제 바르셀로나가 (이별이 확정된)메시에게 새로운 제안을 했다는 소식은 진짜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끝난 상황에서 되돌릴 수 없었고 PSG 이적으로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올레가 확인한 사실은 그들이 ‘전’ 바르셀로나의 10번에게 한 제안이 광기 어린 미친 제안이었다는 것입니다.
걸려온 전화는 후안 라포르타 본인이 아니라 Ferran Olivel Canovas였는데 아직 서면으로 공식 계약한 것이 없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채결하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바르셀로나가 제안한 계약 조건의 첫 마디는 이러했다. “먼저 계약 첫 해, 당신(메시)의 급여는 0유로입니다.” 상황과 맥락을 완전 벗어난 제안이었다. 올레가 말했듯이 만약 앞선 시기 바르셀로나의 제안이 달랐고 도전적인 제안으로 접근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제안은 바르셀로나가 계약이 불가능함을 통보하고 심지어 공식 입장으로 발표했으며 홈페이지에서 메시의 얼굴을 지워버린 후에 제시했다. 메시는 이미 50%의 연봉을 포기하겠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라포르타는 메시가 떠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것 같다. 메시의 이적은 경제적 규정을 둘러싼 라리가 테바스, 라포르타 등의 거물들 사이의 대립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메시는 잔류하기 위한 재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지난 10일 메시는 강제 이적을 통보 받았다.
호르헤는 제안을 거절하였고 파리의 이적은 확정되었다. 메시에게 마지막 제안을 한 바르셀로나의 의도가 정말 잔류를 원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보여주기 위한 쇼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마지막 순간에도 제안을 들었고 지금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은 것은 메시가 바르셀로나라는 도시와 클럽을 사랑하기 때문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제 메시는 카탈루냐어가 아니라 프랑스어로 새로운 이야기를 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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