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7월25일 K리그 상주 상무 VS 울산 현대 경기 분석

최근 대구와의 경기에서 대구를 2대 0으로 이기며 현재 6경기 동안 5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는 홈팀입니다. 현재 리그 1위인 울산과는 승점 5점,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과는 승점 2점 차를 보이며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팀의 수장을 맡은 사령탑 김태완 감독의 선수 관리 능력과 용병술이 힘을 합쳐 더 큰 파도를 만들어내며 아쉽게도 20시즌 결과와 관계없이 K리그 2로 내려가지만 그럼에도 홈팀은 해피축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에서 돌아온 공격수 오세훈이 7경기 동안 4골을 넣으며 기세를 보이고 있고 임대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이 팀플레이에 무리 없이 녹아들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원정팀을 상대로는 시즌 시작 후 0대 4로 크게 패배한 바 있었지만,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지난 6경기 동안 한 골만을 허용하면서 홈팀의 수비력이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홈팀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지난 경기 강원FC를 1대0으로 승리를 거머쥔 원정팀입니다. 최근 3번의 승리로 리그 2위에 위치하고 있는 전북을 승점 3점 차이로 따돌리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12경기 동안 8실점에 그치며 전북과 함께 최소 실점을 기록하면서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수 주니오 선수가 계속해서 득점을 이어나가고 있고 미드필더 이청용 선수와 윤빛가람 선수, 신진호 선수를 내세운 공격라인의 능력과 미드필더 원두재 선수를 3선으로 위치시킨 후 상대 팀의 역습플레이를 잘 억제하고 있는 모습에서 공격과 수비의 조화를 이루는 원정팀의 승기를 쉽게 꺾을 가능성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상주는 최근 6경기 동안 5승 1무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기에 지난번 대결 때와는 다른 모습이고 6경기 동안 1골만을 허용하며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원정팀과의 재대결에서는 지난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무승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울산 현대의 공격력과 미드필더진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상주 상무의 기세, 분위기를 무시 할수는 없는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