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7월25일 K리그 광주 VS 수원 삼성 경기 분석

최근 부산과의 대결에서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둔 홈팀입니다. 다행히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또한, 부상의 우려가 있었던 주전 공격수 펠리페 선수가 경기 전체를 뛰며 부상의 걱정을 날려주었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징계로 자리를 비웠던 선수들이 최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원정팀과의 안방대결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5경기 동안 1무 4패라는 다소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긴 했지만, 징계로 인한 선수들의 결장을 생각한다면 최상의 컨디션인 공격수 펠리페 선수와 윌리안 선수, 엄원상 선수를 필두로 빠른 템포의 공격을 보여줄 것을 예상합니다.

원정팀이 광주 월드컵경기장으로 갑니다. 최근 안방에서 있었던 성남과의 대결에서 1골 차로 패배하며 최근 5경기 동안 2무 3패를 기록하며 슬럼프에 빠진 것 같습니다. 이임생 감독이 사임하고 새로운 사령탑 주승진 감독대행의 지휘 아래 지난 성남과의 대결에서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낮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것이 걱정됩니다. 최근 공격수 타가트가 다시 득점포를 쏘기 시작하였고 수비라인에서 수비수 헨리 선수가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새로운 사령탑인 주승진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직 팀이 안정화되지 못하였고 낮은 경기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원정팀의 앞날은 어둡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홈팀이 지난번 부산에서 있었던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기며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성공하였고 주전 공격수 펠리페 선수가 부상의 우려를 떨쳐버리고 다시 공격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공격수 윌리안 선수와 엄원상 선수의 콤비 플레이가 기대됩니다. 반대로 원정팀은 성남과의 대결에서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저조한 경기내용을 보여줬습니다. 주승진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긴 했지만, 딱히 팀의 분위기가 바뀔 것 같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광주FC 수원삼성전에서는 홈팀이 승기를 잡을 것입니다.

홈팀이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0대0으로 비기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고 공격수 펠리페 선수의 컨디션 회복이라는 호재를 고려한다면 현재 사령탑의 변화로 안정되지 않은 원정팀을 상대로 안방경기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리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 예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