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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일 “베일이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열리는 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10월 A매치가 끝난 뒤 토트넘은 19일 홈에서 웨스트햄과의 리그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베일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무려 7년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무릎이 완전치 않아 복귀전은 아직 치르지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만 했다. 토트넘은 지난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베일의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그의 복귀가 머지 않았음을 암시한 바 있다.
베일을 향해선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동시에 존재한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근 2년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다. 실전 경기를 뛴 것도 손에 꼽을 정도다. 반대의 입장도 있다. 올시즌 역대급 페이스를 펼치고 있는 손흥민, 해리 케인에 더해 베일까지 합류하면, 더욱 막강한 공격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베르바토프는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점차 강해지고 있다. 베일까지 함께하게 되면 더욱 무서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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