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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다친 반 다이크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 후 쓰러졌다. 무릎에 고통을 느낀 반 다이크는 전반 11분 만에 조 고메즈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리버풀은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가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알렸다. 반 다이크는 이번 무릎 수술을 마치고 복귀하는 데까지는 최소 5개월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수술을 앞둔 반 다이크는 19일 자기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상담사와 만나 최종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회복에 최대한 집중하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분명 실망스럽다. 그러나 난 어려움 속에 기회가 있고, 신의 도움으로 전보다 더 좋아져서,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지지를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이는 나와 내 가족에게 큰 힘이 된다. 난 회복에 힘쓰며 내가 동료들을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돌아올 것”이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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