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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윙어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지난 26일(한국시간) A매치 기간 동안 2020-2021시즌 EPL을 돌아보며 현재까지 활약을 바탕으로 포워드(윙어, 스트라이커) 순위를 매겼다.
올시즌 리그 28경기에 나서 13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좌우 윙어를 합친 순위에서 2위에 자리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성적은 기대 이하지만,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즐겼다. 개인 통산 리그 최다골까지 1골만을 남겨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기대 득점 7.52골에 2배 가까운 골을 넣었다”며 손흥민의 득점력을 강조한 뒤 “해리 케인과 14골을 합작해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조명했다.
윙어 1위는 리그 22경기에서 6골 10도움을 올린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에게 돌아갔다.
손흥민 뒤로는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하비 반스(레스터시티)가 3~5위를 이뤘다.
스트라이커 부문 1위는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케인에게 돌아갔다. 케인은 27경기 17골 13도움으로 살라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공격수 2~4위는 패트릭 뱀포드(리즈 유나이티드), 도미닉 칼버튼르윈(에버튼),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미카엘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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