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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도 다음 시즌 준비로 바쁘다. 지난달 초 중앙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 영입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현지에서는 리버풀이 5,000만 파운드(약 789억 원)란 조금은 한정적인 예산으로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을 추가 영입하리라 내다봤다.

스페인 '토도 피차헤스'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은 3인을 거론했다. 대상은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망스, 릴의 헤나투 산체스, 바이에른 뮌헨의 킹슬리 코망.

매체는 각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도 언급했다. 틸레망스의 경우 이적료가 관건인데, 양 구단이 어느 정도 합의를 볼 여지는 존재한다. 다만 틸레망스 본인이 최근 인터뷰에서 "리버풀행 소문은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라며 함구했기에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산체스의 경우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대체하기 위한 옵션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적료가 영입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와 대조적으로 코망은 이들 중 상황이 가장 복잡한 인물. 매체는 "뮌헨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 것만 확실시된다면 순식간에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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