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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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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T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와 제러드 호잉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8-4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KT는 시즌 47승 33패를 기록해 1위를 달렸다.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4연승을 올린 쿠에바스는 시즌 6승째(3패)를 수확했다. 또한 삼성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호잉은 0-0으로 맞선 3회말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을 결승 아치로 신고했다. 이날 호잉은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T 심우준은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장성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연패에 빠진 삼성(46승 1무 37패)은 3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4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6패째(2승)를 당했다.

삼성 구자욱은 1타점 2루타, 박승규가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치며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선취점은 KT가 올렸다.

KT는 3회말 심우준의 안타에 이어 호잉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호잉은 최채흥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아치를 그려냈다.

KT는 5회 추가 득점을 올렸다. 장성우의 시즌 11호 솔로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1사 2루에서 호잉과 강백호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5-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6회초 박해민의 안타와 구자욱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8회 공격에서도 박승규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박승규는 박시영을 상대로 무려 11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홈런을 만들어냈다.

KT는 8회 박시영이 홈런을 맞자, 주권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주권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리드를 지켰다.

KT는 8회 공격에서 김태훈의 1타점 2루타와 송민섭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4_0001548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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