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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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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황선우(18·서울체고)가 수영 한국 기록 리스트에서 박태환의 이름을 또 하나 지웠다.

황선우는 12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8초04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선수가 개인혼영 200m에서 1분대 기록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우는 2014년 MBC배 전국 수영대회 겸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태환이 수립한 2분00초31보다 2초27 먼저 레이스를 마쳐 새 한국기록의 주인이 됐다.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 자유형 100m(47초56), 자유형 200m(1분44초62) 한국기록을 경신한 황선우는 개인혼영 200m를 세 번째 한국기록 보유 종목(개인 종목 기준)으로 만들면서 상승세를 이었다.

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으로 50m씩 레이스를 펼쳐 승자를 가리는 경기다. 체력은 물론 여러 종목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중요하다. 황선우는 접영 25초66, 배영 30초36, 평영 34초91, 자유형 27초11을 찍었다.

황선우와 박태환 모두 자유형이 주 종목이지만 워낙 출중한 기량을 가진 덕분에 한국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황선우는 지난 3월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 때 훈련 삼아 출전한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0초77을 내 기록 경신을 예고한 바 있다.

황선우는 개인혼영 200m 결승 종료 후 치러진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도 다른 서울 선발팀 선수들과 3분25초12의 기록으로 우승을 합작했다.

이틀 전 자유형 50m와 계영 800m를 제패한 황선우는 출전한 4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2_000161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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