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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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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손흥민(2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B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1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회장이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과 면담을 통해 산투 감독 경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0~2021시즌 막판이던 올해 4월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다 지난 7월 울버햄튼을 이끌던 산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2년 계약에 사인한 산투 감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초반 10경기에서 5승5패(승점 15)로 리그 8위에 머물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0)와 승점 5점 차이지만, 지난달 31일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는 등 경기력 부진이 도마 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지난달 22일 비테세(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러스리그에서 0-1로 패한 데 이어 24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0-1로 졌다.

28일 번리와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급한 불을 끄는 듯했지만, 곧바로 맨유전 대패로 비판을 받았다. 최근 공식전 4경기 1승3패다.

다만 토트넘 수뇌부는 아직 시즌 초반이라 감독 교체란 극약 처방을 내리는 데 주저하고 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2005년 11월 자크 산티니 감독 이후 신임 감독을 부임 첫해에 경질한 적이 없다. 당시 산티니 감독은 11경기 만에 팀을 떠났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일 "산투 감독이 경질은 미지수지만, 한 소식통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현지에선 벌써 산투 감독의 후임을 거론하고 있다.

BBC는 "레비 회장이 산투 감독을 경질한다면, 파울루 폰세카(포르투갈) 전 AS로마 감독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폰세카 감독은 과거에도 토트넘 사령탑 후보에 올랐던 인물이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5일 비테세와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를 치른 뒤 7일에는 에버턴과 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1_000163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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