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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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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손흥민!" "케인!"

덥고 습해서 불쾌한 날씨였지만 토트넘과 손흥민을 보기 위한 축구 팬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2022~2023시즌 프리시즌 일정을 위해 방한한 토트넘 선수단이 1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 앞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입국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 차례 훈련을 가졌던 선수단은 예정된 시간 오후 6시보다 20분가량 늦게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숨죽으며 기다리던 팬들은 손흥민과 단짝 해리 케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 등 선수단이 모습을 드러내자 뜨거운 함성으로 환영했다. 전날 인천공항에도 수백 명이 인산인해를 이뤄 토트넘 구단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주최사인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날 훈련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인원은 6000여명이다.

무더운 날씨와 평일 이른 오후였음을 감안하면 흥행 성공이다.

손흥민, 케인을 필두로 형광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맞춰 입은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환호하는 팬들을 위해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짓는 등 여유로웠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을 메운 팬들은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꺼냈고, 이름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올렸다.

콘테 감독이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전광판에 나오자 팬들은 다시 한 번 더 큰 함성으로 답했다.

콘테 감독은 앞서 인천공항을 찾은 많은 국내 팬들에 대해 "공항에 믿기 힘들 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와 놀랐다. 그렇게 많은 인파는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 구단을 위한 열정에 매우 놀랐다. 우리도 당연히 큰 성과로 팬들에게 보답해야만 한다"고 했다.

훈련 전에는 토트넘 출신 레전드인 코치 레들리 킹이 손을 흔들자 팬들이 환호로 화답했다. 킹 코치는 셀카를 찍으며 환하게 웃었다.

약 30분 정도 스프린트, 패스 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은 콘테 감독의 지휘아래 미니게임 형식의 전술 훈련을 가졌다.

손흥민과 케인은 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팀에서 함께 호흡했다.

초반 여유로웠던 분위기와 달리 실전을 연상하게 하는 적극적인 몸싸움을 벌이며 몸을 뜨겁게 했다. 팬들은 손흥민이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골네트를 가르면 크게 환호했고, 놓치면 함께 아쉬움을 토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시차와 환경 적응을 위해 훈련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선수단이 공개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보조경기장에선 코칭스태프를 중심으로 유소년 클리닉이 이뤄졌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격인 '팀K리그'를 상대하고,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명문 세비야와 대결한다.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에서 경기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EPL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역대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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