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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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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한 달 간의 공백을 딛고 1군에 합류한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소크라테스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소크라테스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소크라테스는 7월 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김광현의 투구에 얼굴을 맞았다. 정밀검사 결과 코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부상에서 회복한 소크라테스는 지난달 29~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그는 3경기에서 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실전을 치른 뒤에도 부상 부위에 큰 이상이 없어 이날부터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부상 이전까지 소크라테스는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76경기에서 타율 0.332(304타수 101안타) 11홈런 4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24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중견수로 나서며 KIA 외야 수비에 안정감을 더했다.

소크라테스의 부상 이탈로 타선 약화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센터라인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소크라테스 부상 이전에 연패의 늪을 헤매던 KIA가 그의 부상 이후 2경기를 내리 패배해 우려는 현실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KIA는 소크라테스 없이 치른 16경기에서 9승 7패, 승률 0.563을 기록하며 잘 버텼다.

수비에서는 김호령이 공백을 잘 메웠다. 소크라테스가 부상을 당한 다음날 1군에 콜업된 김호령은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중견수로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그의 수비 범위를 두고 KIA 팬들은 '호령존'이라 부르기도 했다.

타선에서는 이창진의 맹타가 소크라테스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창진은 7월 한 달 동안 16경기에서 타율 0.476(63타수 30안타)로 펄펄 날았다. 그는 7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소크라테스가 돌아오면 KIA 타선에는 무게감이 더해진다. 나성범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이창진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가운데 소크라테스의 합류는 천군만마다.

KIA는 타선의 힘이 절실한 상황이다. 소크라테스가 돌아오는 동시에 불펜에 부상 악재가 생겼다.

지난해 홀드왕(34개)이자 올해 15홀드를 거둔 불펜진의 주축 장현식은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올해 16홀드를 거둔 셋업맨 전상현도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달 3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타선의 도움이 있어야 마운드 공백도 이겨낼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합류는 더욱 반갑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KIA는 8월 대진운이 썩 나쁘지 않다. 최하위 한화와 3연전을 치른 뒤 두사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등 하위권 팀을 연달아 만난다. 소크라테스가 합류하는 타선이 분발해 KIA가 상승기류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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