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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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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6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치러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가 된 유소연은 아타야 티타꾼, 모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11언더파 202타)인 린시위(중국), 찰리 헐(잉글랜드)과는 3타 차다.

1라운드를 공동 11위로 시작한 유소연은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선 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해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인 유소연은 LPGA 투어 통산 7승을 노린다.

유소연은 2018년 6월 마이어 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다.

3라운드를 마친 뒤 유소연은 "오늘 티샷이 좋지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반면에 퍼팅이 잘 돼 3언더파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소연이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김아림(27)은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공동 9위(7언더파 206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안나린(26)은 공동 13위(6언더파 207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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