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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추락'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집중력 싸움에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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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365




[포토]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빨리 뒤집어야...
하나원큐의 이훈재 감독,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부천=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인천 신한은행에 패하면서 리그 꼴찌로 내려앉았다.

하나원큐는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KB국민은행 Liiv M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2-80(19-25 15-17 21-21 17-17)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하나원큐는 시즌 4패(2승)째를 거두며 6위로 내려앉았다. 또한 지난 12일에 이어 신한은행과의 2경기를 모두 패했다.

경기 후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전체적으로 집중력 싸움에서 졌다. 그리고 작전 타임 이후에 에러가 많은 걸 보면 제가 작전을 못했을 수도 있다. 쉽게 득점을 허용한 부분도 있고, 집중을 확실히 해줬어야 하는데 제가 조금 못한거 같다”고 총평했다.

하나원큐는 후반전에 리바운드 부분에서 신한은행에게 밀렸다. 이 감독은 “집중력이라 할 수 있고, 선수들이 책임감이 약했던 부분도 있다. 또 우리 팀은 리바운드 잡아서 세컨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잘 안됐던 부분을 찾아서 커버하기 위해 코치들과 준비할 것”이라며 휴식기 계획도 밝혔다. 이날 어깨 통증을 겪는 강이슬은 5번의 3점슛 기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 감독은 “본인이 어깨 생각을 계속 하는 것 같다.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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