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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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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신지애는 4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6560야드)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친 신지애는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신지애는 2위 우에노 나나코(일본·7언더파 209타)와의 격차를 벌렸다.

신지애는 2021년 7월 다이토 겐타쿠 레이디스 우승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일본 무대서 정상을 노린다. JLPGA 투어 통산 2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을 수확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 통산 62승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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