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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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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요섭(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키며 모든 라운드에서 1위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근접했다.

서요섭은 15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서요섭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경기 끝에 선두를 유지했다. 서요섭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로써 서요섭은 생애 2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LX 챔피언십에서 매 라운드 1위를 지키며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한 바 있다.

아울러 서요섭은 메인 스폰서인 DB손해보험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서요섭은 지난해 2승을 거두고도 해외 진출권이 달린 제네시스 대상을 받지 못했다.

서요섭은 지난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거뒀다. 그는 최종전 직전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이 유력했지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에 머물렀고 당시 우승을 차지한 김영수(동문건설)에 밀려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서요섭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홀부터 비를 맞고 경기를 해서 그런지 체온 조절에 약간 애를 먹었다"며 "9번홀(파4)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밀렸고 레이업도 정확하게 되지 않았지만 다행히 퍼트가 원하는 대로 떨어져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고 1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그 뒤로 좋은 흐름을 탔다. 4타를 줄인 것에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까지 온 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3일간의 성적은 잊어버릴 것"이라며 "함께 플레이하는 박상현, 고군택 선수 모두 실력이 뛰어나지만 자신 있다"고 밝혔다.

고군택(대보건설)이 13언더파로 1타 뒤진 단독 2위다. 공동 3위는 12언더파를 기록한 박상현(동아제약)과 배용준(CJ)이다.

지난해 이 대회서 5타 차 역전승을 거뒀던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2등, 3등은 필요 없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꼭 우승을 해 데뷔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하고 싶고 이 대회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박상현은 또 "일단 현재 선두인 서요섭 선수와 2타 차다. 지난해 본 대회에서 5타 차 역전승을 이뤄냈기 때문에 현재 타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최종라운드에서 2타 차는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역전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전성현(웹캐시)은 10언더파로 5위, 9언더파를 친 박은신(하나금융그룹)과 장희민(DB손해보험)은 공동 6위다. 8언더파를 적어낸 김동민(NH농협은행)과 함정우(하나금융그룹),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이 공동 8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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