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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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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신생팀 천안시티FC가 성남FC에 져 개막 7연패 늪에 빠졌다.

천안은 1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 패배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3 석패했던 천안은 이후 김포FC(0-4), 부천FC(0-3), 충남아산(0-1), 전남드래곤즈(1-3), 김천상무(0-2)에 이어 이날 성남전까지 패하면서 개막 7연패에 빠졌다.

K리그2 개막 후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최하위 천안이 유일하다.

반면 성남은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5위(3승2무2패·승점 11)로 올라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성남은 후반 교체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후반 6분 심동운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정한민이 후반 30분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올 시즌 첫 골이다.

정한민과 성남 선수들은 득점 후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11살 소녀팬 홍시영 양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쾌유를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함께 했다.

성남은 이날 괘유 기원 완장을 차고 뛰기도 했다.

분위기를 탄 성남은 후반 39분 데닐손이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리그 데뷔전 데뷔골이다.

천안은 바카요코에 이어 후반에는 모따까지 투입하는 등 외국인 공격수를 가동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총 9개 슈팅을 시도했고 이중 유효슈팅이 5개에 달했지만,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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