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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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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 자리를 수성했다.

키움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올린 키움은 7승 6패를 기록해 두산 베어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키움은 KIA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키움 간판타자 이정후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0회말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2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원태는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1.89로 낮췄다.

키움 이용규는 KBO리그 역대 11번째 1000볼넷을 기록했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투입하고도 석패했다. 양현종은 7이닝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현종은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KIA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IA는 시즌 3승 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현종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던 키움은 9회말 이지영의 안타와 김휘집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태진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끝내기 찬스를 놓쳤다.

키움 세 번째 투수 김태훈은 10회초 등판해 1이닝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키움은 10회말 이형종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곧바로 이정후가 김대유를 상대로 끝내기 투런 아치를 그려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태훈은 행운의 구원승을 올려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김대유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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