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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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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국내 최대 골프 IT기업인 골프존이 첫 단독 타이틀 대회를 연다.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골프존 오픈 in 제주(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를 개최한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로는 통산 5승을 기록중인 서요섭(27), 지난해 첫 신인상을 달군 배용준(23), 통산 승수 8승을 기록 중인 김비오(33),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대회 챔피언 박은신(33), 2022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위 함정우(29), 올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고군택(34) 등이 있다.

대회 개최지 골프존카운티 오라는 2019년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4년 만에 골프존 오픈 in 제주를 통해서 프로 대회가 개최된다.

골프존은 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한국프로골프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동(out)코스, 서(in)코스(파72)에서 열리며 총 144명의 선수들이 경쟁한다.

대회는 20일부터 SBS Golf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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