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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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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31·마인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5인에 포함됐다.

분데스리가는 26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올해의 팀 후보 40명을 공개했다.

공격수와 수비수는 각각 10명, 미드필더는 15명, 골키퍼는 5명이다.

이재성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토마스 뮐러, 요주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이상 바이에른뮌헨), 빈센초 그리포(프라이부르크),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라이프치히) 등 유럽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또 아시아선수로는 이재성과 함께 일본의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가 포함됐다.

이재성의 소속팀인 마인츠에선 카림 오니시워가 공격수 부문에 자리했다.

올 시즌 마인츠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이재성은 정규리그 29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선발로 나선 건 20경기다.

비록 수상엔 실패했지만 지난 2월에는 분데스리가 이달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마인츠는 올 시즌 리그 7위(승점 45)에 올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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