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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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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장타자 정찬민(CJ)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첫 날 선두에 올랐다.

정찬민은 4일 경기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17)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적어내 단독 1위에 올랐다.

정찬민은 이날 파5 9번홀 이글을 비롯해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1개 범했다.

1부 코리안투어 데뷔 후 우승이 없는 정찬민은 올해 2개 대회에서도 50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 첫 날 깜짝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찬민은 손꼽히는 장타자다. 정찬민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내 정상급 장타자로 평가받았지만 정확도가 떨어져 우승권에 근접하지 못했다.

문경준이 6언더파로 단독 2위다. 아르헨티나 출신 미겔 카르바요가 5언더파로 3위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와 주흥철, 함정우, 최호성, 황인춘, 이정환이 4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박상현과 최진호, 문도엽, 김동민 등은 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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