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활짝 웃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다키아 아레나에 열린 우디네세와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80(25승5무3패)이 된 나폴리는 남은 정규리그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챔피언이 됐다.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리그 33경기 중 32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우승에 일조한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이탈리아 챔피언"이라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해 매우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과 팀 동료, 스태프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 나폴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어로 "고마워요, 나폴리!"라고 적었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리그에서 우승한 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김민재가 세 번째다.

주축 선수로 뛰며 우승한 건 박지성 다음으로 볼 수 있다.

정우영은 2018~2019시즌 우승 당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교체로 리그 1경기 3분 뛴 게 전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