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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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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이경훈은 잰더 쇼플리, 테일러 무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경훈은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이경훈은 300야드가 훌쩍 넘는 드라이버 샷을 구사했고, 그린적중율은 83.33%을 기록했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플릿우드는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주형(21)은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28)는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6위에 자리했고, 임성재(25)는 2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25)은 1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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