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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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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 시즌 프로탁구 내셔널리그 남녀 정규리그 2위였던 산청군청과 금천구청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프전에 직행했다.

산청군청은 지난 6일 경기 수원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안산시청을 매치스코어 4–0으로 완파하며 1위를 확정했다.

개막 2연패 후 12연승을 달린 산청군청은 지난 시즌 상무의 11연승을 넘어 프로탁구 최다연승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번에 승점 44점(12승2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산청군청은 1승을 확보한 상태에서 오는 15일과 16일 플레이오프 승리팀을 상대한다. 프로탁구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팀이 1승을 확보한 상태에서 먼저 2승을 거두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 때문에 정규리그 1위팀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

산청군청은 개인다승(오민서 21승3패)과 복식(조재준-천민혁 10승1패)에서도 1위를 배출했다.

단식 1매치에서 산청군청 오민서가 1점을 따내자 올 시즌 처음 경기에 나선 최진우가 상대 에이스 권오진에게 1게임(세트)을 내준 후 11-9, 11-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3매치 복식에 나선 조재준-천민혁 조가 김지환-안태형 조에 2-0(11-6 11-5) 낙승을 거두며 팀 승리와 함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오민서가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권오진과 1게임씩 주고받는 등 접전 끝에 2-1(12-10 9-11 11-9)로 이기며 승리를 자축했다.

앞서 열린 여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금천구청이 에이스 송마음 2점, 이다솜이 단복식에서 2점을 더하며 최하위 포항시체육회에 매치스코어 4-0 완봉승을 거뒀다.

1경기를 남겨두고 누적승점 50점(14승1패)을 기록한 금천구청은 15일과 16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금천구청은 플레이오프 승리팀을 상대로 1승만 거둬도 우승한다.

2승 추가로 26승4패를 기록한 금천구청 에이스 송마음은 개인다승 1위를 확정했다. 초중고 시절 복식 콤비였다가 올 시즌 이다솜의 복귀로 다시 뭉친 이다솜-정유미 조는 15승 무패로 복식왕을 예약했다. 이다솜-정유미 조는 오는 10일 장수군청과의 최종전에서 승리 시 16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내셔널리그는 10일까지 정규리그를 소화하고 11일과 12일 준플레이오프(3위와 4위 승점 차가 6점 차 이내일 경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13일과 14일에, 챔피언결정전은 15일과 16일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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