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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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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는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롯데(16승 10패)는 여전히 3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6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째(1패)를 수확했다. 사직구장 4연패의 수렁에서도 벗어났다. 7.58이었던 반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61로 떨어졌다.

안치홍은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고승민은 3회초 결승 1타점 2루타를 날려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은 시즌 14승 1무 15패를 기록해 다시 5할 승률에서 멀어졌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7이닝 7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최근 7연패, 롯데전 3연패, 원정 4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 타선은 2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선취점은 롯데가 먼저 뽑았다.

롯데는 3회초 선두타자 유강남과 윤동희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김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고승민의 1타점 2루타를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준우와 잭 렉스가 범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롯데는 4회 안치홍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안치홍은 최원준의 높은 슬라이더를 힘차게 잡아당겨 장타를 만들어냈다. 경기의 흐름을 롯데 쪽으로 가져오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7회 선두타자 노진혁의 안타와 박승욱의 희생번트로 기회를 잡은 뒤 유강남의 2루타로 1점을 더 보탰다.

롯데 두 번째 투수 구승민은 1⅓이닝 무안타 무실점 역투로 시즌 9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9회초 등판한 마무리 김원중은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8세이브(1승 1패)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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