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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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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이예림(26)과 손을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방출된 이예림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된 이예림은 이후 실업팀 대구시청과 수원시청에서 뛰었다가 2021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3시즌 동안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78세트)에 출전해 103득점을 기록했다.

이예림은 구단을 통해 "페퍼저축은행에서 선수 활동을 이어가게 돼 감사하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에서 솔선수범하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이예림 영입에 대해 "다음 시즌 팀의 수비 강화와 선수층 보강을 위한 영입"이라며 "지난 시즌 이예림이 보여준 모습을 우리 팀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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