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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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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탁구 복식조들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최강 중국을 상대로 위협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단식에서는 아직 수준 차가 있음이 드러났다.

한국 탁구는 지난 20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있는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장우진-임종훈 조가 결승에 올랐지만 세계 1위 판젠동-왕추친 조(중국)에 완패했다. 이상수-조대성 조도 4강까지 올렸지만 마찬가지로 판젠동-왕추친 조에게 무릎을 꿇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이 1개 나왔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4강에서 세계 1위 쑨잉샤-왕만위 조(중국)를 꺾어 금메달 희망을 품게 했지만 결승에서 세계 7위 첸멍-왕이디 조(중국)에 졌다.

기대를 모았던 혼합 복식 임종훈-신유빈 조는 8강에서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일본)에 완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처럼 복식에서는 비교적 좋은 성적표가 나온 반면 단식 결과는 아쉬웠다.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 단식에서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임종훈은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3위 마롱(중국)에 완패했다. 장우진은 16강에서 세계 180위 앤더스 린드(덴마크)에게 발목을 잡혔다. 신유빈도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1위 쑨잉샤(중국)에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졌다.

서효원은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10위 하야타 히나(일본)에 졌다. 전지희는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19위 히라노 미우(일본)에, 이시온은 64강에서 세계 5위 첸싱통(중국)에 막혔다.

중국은 이번 대회 5개 종목을 휩쓸며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했다. 28일 대회가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은 혼합 복식과 남자 복식, 여자 복식에서 이미 우승했다. 남은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 결승전에도 중국 선수들만 진출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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