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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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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패배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

오클랜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지난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오클랜드의 연패는 '10'으로 늘었다.

올 시즌 최다 연패를 계속해서 갈아치우는 중이다. 종전 최다 연패는 지난달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20일 시카고 컵스전까지 기록한 7연패다.

이미 2할 승률도 무너졌다.

시즌 10승44패를 기록 중인 오클랜드의 승률은 0.185까지 내려앉았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 레인저스(33승18패)와는 21게임 차가 난다.

AL 전체 꼴찌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패배가 훨씬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오클랜드는 60승102패 승률 0.370으로 시즌을 마쳤다.

역대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패 기록도 다시 쓸 기세다.

오클랜드의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패는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시절인 1916년 기록한 117패(36승)다. 20세기 들어 메이저리그 최다패 기록은 1962년 뉴욕 메츠가 남긴 120패(40승)다.

이날 오클랜드는 선발로 나선 오스틴 프루이트가 1이닝 3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투수 호건 해리스가 5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여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1-2로 뒤진 8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선 개릿 액톤이 2루타만 3개를 맞는 등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4실점으로 무너져 승기를 내줬다.

오클랜드는 8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시어 란젤리어스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흐름을 다시 가져오긴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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