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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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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동점 득점과 쐐기 타점으로 팀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45(159타수 39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2회초 2사 1루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김하성은 1-3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김하성은 2사 1루 상황에서 후안 소토 타석 때 2루를 훔쳤고, 이때 상대 포수 제이콥 스털링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3루까지 나아갔다. 김하성의 시즌 8호 도루.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가 2-4로 끌려가던 7회초 무사 2루에서 김하성은 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2루로 진루한 김하성은 소토의 중전 안타로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4-4로 균형을 맞췄다.

김하성은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에만 5점을 올리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하성도 거들었다.

9회초 무사 1, 3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한 샌디에이고는 상대 야수선택과 실책으로 1점을 더했고, 맷 카펜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8-4로 달아났다.

이후 1사 2,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희생플라이를 쳐 샌디에이고에 추가점을 선사했다.

샌디에이고는 9-4 승리를 거뒀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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