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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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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안양 KGC인삼공사의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에 앞장선 오마리 스펠맨을 비롯해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6명이 다음 시즌에도 기존 소속팀과 동행을 이어간다.

KBL은 31일 2023~2023시즌 외국 선수 재계약을 마감한 결과 총 6명이 원 소속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KGC인삼공사는 스펠맨, 대릴 먼로와 모두 재계약했다.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서울 SK는 지난 시즌 외국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자밀 워니, 또 다른 외국 선수 리온 윌리엄스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리바운드(12.5개) 1위에 오른 아셈 마레이는 다음 시즌에도 창원 LG에서 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과 재계약을 맺었다.

반면 현대모비스의 저스틴 녹스, LG의 단테 커닝햄 등 13명은 원 소속팀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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