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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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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던 김하성은 이날 마이애미 선발 블랙스턴 개럿 등 투수진에 막혀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41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0으로 앞선 9회말 2점을 허용해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25승 30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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