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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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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부 정규투어 2년차인 최예본(코즈볼)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원) 첫날 선두로 나섰다.

최예본은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예본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도 범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했다.

2003년생인 최예본은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 출전했다. 아직 우승 경험은 없다. 최예본이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거둔 11위다.

최예본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항상 아이언을 보수적으로 치려고 노력하는데 오늘 그 공략이 잘 됐다. 그리고 찬스가 날 때마다 마무리도 잘 된 것 같다"며 "코치님 바꾸고 스윙도 바꾸면서 많이 좋아졌고 최근에는 스윙보다는 코스 공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게 주효한 것 같다"고 짚었다.

그는 남은 라운드 전략에 관해 "그린이 잘 받아주는 편이고 빠른 편이 아니라 일단 페어웨이를 잘 지켜서 공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연주와 이세희, 전우리, 이소영, 이지현7, 전예성이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가영과 안송이, 김서윤2, 이지현3, 유효주는 4언더파로 공동 8위다.

2020년 우승자 김효주와 LPGA투어에서 뛰다 스폰서 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성유진은 3언더파로 공동 1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오늘은 바람이 거의 없었지만 바람이 자주 부는 코스라 세컨드 샷 공략, 그린 주변 어프로치도 중요하다"며 "그린에 잔라이가 많아서 그린도 잘 읽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혜진은 "오늘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퍼트 거리감이 조금 안 잡혀서 강하게 지나간 홀들이 몇 개 있었다"며 "그래도 보기 할 뻔한 두 개 홀에서 파 세이브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성유진은 "13번 홀에서 런이 많아 러프에 들어가면서 보기를 했는데 1m 차이로 러프에 들어가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렇듯 어느 정도의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이 골프 같다고 생각하는데 내일은 런도 조금 더 고려해서 플레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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