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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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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음주 사실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선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상벌위원회에 참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를 열었다.

김광현과 이용찬, 정철원은 직접 소명을 위해 이날 상벌위에 참석했다.

김광현은 "잘 소명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이용찬도 "잘 소명하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정철원은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말 한 유튜브 채널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 1라운드 기간 대표팀 일부 선수가 유흥업소에서 음주를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매체는 경기 전날에도 음주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에 KBO는 지난달 31일 해당 선수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아 "WBC 기간 동안 경기 전날 밤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동일인 3월7일과 휴식인 전날인 3월10일에 해당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있다"고 알렸다.

당시 대회에서 한국은 졸전 끝에 B조 3위에 그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뒤늦게 전해진 선수들의 일탈은 팬들에 더 큰 실망을 안겼다.

파문이 일자 김광현과 이용찬, 정철원은 지난 1일 취재진을 만나 공개 사과하며 해당 선수가 자신들임을 밝혔다. 하지만 처음 보도됐던 내용대로 여성 종업원이 있거나 경기 전날 음주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논란이 불거진 후 이들은 경기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 김광현은 1일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이용찬과 정철원도 이튿날 1군에서 말소됐다.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음주 관련 처벌 조항은 없지만, 국가대표 운영 규정 13조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명시돼 있다.

상벌위는 이날 김광현과 이용찬, 정철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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