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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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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국군체육부대 프로축구팀 김천상무에서 뛰던 권창훈·이영재·김지현·강윤성이 전역해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김천상무는 26일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이날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1년 12월27일부터 이날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사회로 돌아갔다.

주장 이영재는 김천에서 52경기에 출전해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올 시즌 2골 1도움을 올렸다. 강윤성은 39경기에 출전했다. 김지현은 46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영재는 수원FC, 권창훈은 수원삼성, 강윤성은 제주유나이티드, 김지현은 울산현대로 복귀한다.

이영재는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김천에서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원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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