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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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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3 구미·KOVO컵 프로배구대회에 해외 클럽팀을 초청한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27일 서울 마포구 연맹 회의실에서 제19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2024시즌 추진 과제와 경기운영본부장 선임을 비롯해 국가대표 지원 및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포상금 지급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사회에서는 경기운영 선진화를 통한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7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우선 2023 구미·KOVO컵 프로배구대회에 해외 남녀 클럽팀을 초청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국제 친선 배구대회를 재추진하는 등 아시아 국가간 친선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연맹 주최 하에 남녀부 14개 구단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하는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기존 연맹 CI와 BI를 리뉴얼하고 프로배구 20년사 발간 및 다큐멘터리 제작 등 프로배구 출범 2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3년차 이내 유망선수와 지도자 육성 후보군의 해외연수 프로젝트와 향후 3년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비디오판독 시스템 운영기술 개발도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용구와 의류의 공식공급업체를 각각 스타볼에서 미카사볼로, 휠라에서 미즈노로 변경해 2023 KOVO컵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연맹 홈페이지와 남녀부 14개 구단 홈페이지 및 티켓·MD 등을 다루는 통합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새 시즌에 맞춰 여러 신규 사업을 통해 리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맹은 경기운영본부 업무의 전문성 및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으로 김세진 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1995~2006년 삼성화재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1997~2002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2013~2019년 OK저축은행 감독을 지내며 2014-2015, 2015-2016 두 시즌 V-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에는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역임했다.

본부장 임기는 1년이며, 총재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1년씩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 및 국제대회 상위 입상을 통한 2023~2024 V-리그 흥행을 위해 올해 국가대표 지원 및 2023 아시아경기대회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총 5억원이며 감독전임제, 코칭스태프 지원, 훈련지원 및 트레이너, 전력분석관 등 지원인력 강화, 선수단 수당 등 전반적인 국가대표팀 운영비로 사용된다.

오는 9월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에 한해 남녀부 각각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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