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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1504




[포토]
전자랜드 김낙현.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김낙현(23점 7도움)의 활약을 등에 업고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97-92(23-21 28-15 8-28 23-18 15-10)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이날 10승(9패)째를 따내 단독 5위가 됐고, DB는 14패(5승)째를 당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51-36으로 압도해 손쉽게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였지만, 3쿼터들어 상대 허웅(11점) 두경민(19점) 김종규(14점) 삼각편대에 내외곽을 모두 내줘 단 8득점에 그쳤다. 3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한 전자랜드는 4쿼터들어 김낙현과 헨리 심스(24점)를 앞세워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경기종료 25초를 남기고 허웅에게 3점슛을 허용해 끌려갔다. 종료 11초전 차바위가 자유투 3개를 얻었는데, 두 개를 링에 통과시켜 재역전에 실패했다.

연장에서는 DB 외국인선수 저스틴 녹스(22점 10리바운드)가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나 전자랜드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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