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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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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흥국생명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7 23-25 25-22 22-25 15-23) 승리를 거뒀다. 개막 이후 10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5일 GS칼텍스전, 13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연달아 패한 흥국생명은 18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이긴 뒤 다시 연승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루시아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김연경과 이재영이 65득점을 합작하며 공백을 메웠다. 김연경은 이날 공격성공률 58.58%를 기록, 블로킹도 3개를 곁들이며 34득점을 기록했다. 이재영도 31득점을 해내면서 힘을 불어넣었다. 경기 중 루시아가 빠진 라이트에 선 김미연도 서브 득점 4개를 비롯해 9득점하며 제몫을 했다. 인삼공사는 외인 디우프가 양 팀 최다인 4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김연경과 이재영은 운명의 5세트에서 불꽃 같은 집중력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흥국생명은 시작부터 김연경이 퀵오픈과 오픈, 백어택 등 3연속 공격에 성공하면서 기세를 올렸다. 인삼공사가 지속해서 따라붙었지만 6-5에서 김연경이 오픈과 시간차 등 다시 4연속 공격에 성공하며 9-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인삼공사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디우프를 앞세워 10-11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시간차로 1점을 더 보탠 뒤 이재영의 오픈 공격으로 13-10 격차를 벌렸다. 인삼공사가 디우프의 연속 공격 성공으로 다시 추격했으나 이재영이 막판 두 차례 오픈 공격을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서브 에이스 8개를 성공시킨 러셀과 900블로킹 고지를 달성한 센터 신영석의 활약으로 삼성화재를 세크스코어 3-1(25-19 24-26 26-24 25-18)로 꺾었다.

러셀은 29득점을 기록했고 신영석은 블로킹으로만 10득점을 달성, 15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영석은 이날로 개인통산 907개 블로킹을 달성하면서 V리그 남자부 역대 세 번째로 900 블로킹 기록을 썼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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