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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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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이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신한은행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김소니아를 앞세워 43–35로 승리했다.

김소니아는 12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하위 신한은행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3승(14패)째를 신고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3위 삼성생명(8승9패)은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멈췄다. 4위 부천 하나원큐(7승10패)와 승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삼성생명은 빈공을 드러내며 단 한 선수도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9점을 올린 배혜윤과 이해란이 최다 득점자다.

한편, 이날 양팀 합산 78점은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0~2021시즌인 2021년 2월21일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 경기에서 나온 84점이다. 우리은행이 55-29로 승리한 경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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