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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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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전 끝에 요르단과 간신히 비긴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 단 한명의 선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자책골에 결정적 기회까지 여러 차례 날려버린 결과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2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로 꾸려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는 명단에 없었다. 1차전 바레인전에서 맹활약해 베스트 11에 선정됐던 이강인과 황인범은 물론 2차전 선취골을 넣은 손흥민조차 포함되지 못했다.

지난 20일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2-2 무승부에 그쳤다.

1차전 바레인전에서 두 골을 넣어 베스트 11에 선정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요르단의 집중 견제 속에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여러 차례 드리블을 시도했으나 계속해서 공을 뺏겨 17회 턴오버(공격권 상실)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점 자책골을 헌납한 뒤 역전골까지 허용할 만큼 쩔쩔맨 한국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황인범(즈베즈다)의 슛이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겨우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와 달리 요르단 선수는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경기에서 2-1을 만드는 역전골을 넣었던 야잔 알나이마트가 포함됐다. 일본을 상대로 2차전에서 2골을 넣은 아이만 후세인(이라크)도 선정됐다.

동북아 3개국은 이번 2차전에서 베스트 11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한국이 요르단과 비긴 가운데 중국과 일본은 각각 카타르와 이라크에 패하며 졸전을 벌였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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