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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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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안준호(68) 전 프로농구 서울 삼성 감독이 새롭게 남자농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3일 이사회를 통해 안준호 전 삼성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앞서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달 19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안 감독을 이사회에 최종 후보로 추천, 이날 선임을 결정했다.

광신상고~경희대를 거친 안 감독은 여자농구 지도자를 거쳐 1997년 SK 감독에 부임했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삼성 코치를 지냈다.

이어 2004년 5월 삼성 감독으로 부임해 7시즌 동안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이끌었다. 특히 재임한 7시즌 동안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2011년 삼성 감독에서 물러난 뒤에는 프로농구 KBL의 경기이사와 전무이사를 맡으며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약 12년 동안 지도 경력이 없었던 건 약점으로 평가받았다.

코치로 함께 할 서동철 전 수원 KT 감독이 지난 시즌까지 현장에 있었던 점이 안 감독의 약점을 보완했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서 신임 코치는 안 감독이 삼성의 전성기를 이끌 때,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다.

남자농구는 지난 10월 끝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하며 2006 도하대회 이후 17년 만에 노메달에 그쳤다.

안준호 감독-서동철 코치 체제의 새 코칭스태프는 다음 달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부터 2025년 FIBA 아시아컵 본선까지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여자 3대3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전병준 감독이 계속 맡는다.

남자 3대3의 경우, 공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5대5 감독 공모에서 탈락했던 이상윤 스포티비 해설위원이 단독으로 지원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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