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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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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순조로운 시즌 행보에도 불구하고 부임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사령탑을 7개월 만에 해임했다.

밀워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해임했다. 후임 사령탑을 선임하기 전까지 조 프런티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30승13패로 동부콘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 팀 상황을 고려하면 예상 밖의 해임이다.

그리핀 감독은 지난해 6월 밀워키 지휘봉을 잡았다. 자신의 부임 첫 시즌에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43경기만 지휘하고, 짐을 싸게 된 셈이다.

해임의 이유는 허술해진 수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밀워키의 수비 지표가 지난 시즌 리그 4위에서 이번 시즌 22위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AP통신 역시 "밀워키는 NBA를 대표하는 최고 수비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브룩 로페즈를 보유했음에도 수비 지표에서 2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하락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리핀 감독의 해임은 2016년 1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 이후 8년 만에 선두권 팀의 사령탑이 물러난 사례다. 당시 클리블랜드는 동부콘퍼런스 1위였다.

후임 사령탑으로 닥 리버스 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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