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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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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와크라(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클린스만호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즈베즈다)이 더 나은 경기력을 약속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1승2무(승점 5)로 조 2위를 기록했다. 16강에서 F조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승리를 거둬 조 1위로 16강 진출을 노렸으나,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승점 1 획득에 그쳤다.

2차전 요르단전(2-2 무)과 유사하게 전술적 세밀함이 떨어졌다. 선수들의 실수도 아쉬웠다.

클린스만호 핵심 자원인 황인범은 후반 6분 상대 압박에 소유권을 잃었고, 파이살 할림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황인범은 경기 후 믹스트존을 통해 "(실점 장면은)반칙이라고 생각했다.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다음부터 더 세밀한 터치를 가져가야 한다. 모든 선수가 완벽하게 실수 없이 경기해야만 목표까지 잘 나아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더 나아진 경기력을 약속했다.

이제 다음 상대는 중동 강호인 사우디아라비아다. 16강인 만큼, 패배하면 탈락이다.

이에 황인범은 "이제는 토너먼트다. 이런 작은 실수들이 나오면 짐을 싸서 집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 내부적으로도 더 신경을 써서 더 책임감을 갖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를 단단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각자 실수를 계속 생각하면서 처지기보다는 팀적으로 같이 끌어올려 주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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