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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 킹 목사 추모 유니폼은 입은 애틀랜타 108-97로 미네소타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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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1.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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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3694

NBA 애틀랜타 혹스 선수들이 19일(한국 시간) 마르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을 맞아 추모의 옷을 입고 있다. 애틀랜타(조지아주)|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미국은 1월 3번째 월요일을 마르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공휴일로 정해져 있다. 킹 목사가 태어난 게 1929년 1월15일이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으로 공식 행사들이 거의 취소됐다. 하지만 흑인과 소수계의 민권운동에 앞장섰더 킹 주니어 목사의 고귀한 삶은 영원히 역사로 남아 있다. 흑인들이 주를 이루는 미국 스포츠계도 팀과 스타 플레이어들이 SNS 등을 통해 킹 목사의 유산을 언급하며 추모했다.

19일(한국 시간) NBA 애틀랜타 혹스는 홈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 선수단 전원이 마르틴 루터 킹 목사를 뜻하는 MLK 저지를 입고 출전했다.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는 킹 목사가 태어나고 살았던 곳이다. 1968년 4월4일 암살당한 곳은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모텔이다. 애틀랜타는 스타팅5 전원이 15점 이상의 두자릿수 득점으로 미네소타는 108-97로 눌렀다. 팀의 주포 트래 영은 20점-13개 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