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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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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또 구단이 선수에 승리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MLB 연봉조정위원회가 LA 에인절스 구단과 좌완 투수 호세 수아레스의 청문회에서 양쪽의 의견을 듣고 에인절스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2023시즌 7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빅리그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8.29의 성적을 냈다. 그는 지난해보다 60만달러 오른 135만달러(약 18억원)의 연봉을 요구했다.

반면 에인절스 구단은 92만5000달러를 주겠다고 맞섰다.

전날 연봉조정위원회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외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의 청문회에서도 구단의 승리를 결정했다. 치좀 주니어는 290만달러(약 39억원)를 원했고, 마이애미는 262만5000달러를 제시했다.

앞으로 18명의 빅리거가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연봉조정 청문회를 거친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동료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구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해 연봉조정 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1990만달러(약 266억원)를 원했지만, 구단은 1805만달러를 주겠다고 했다.

AP통신은 "양 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청문회 판결까지 간다면 누가 이기든 역대 연봉조정 최고액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연봉조정 청문회를 거쳐 1400만달러 연봉을 받은 것은 종전 최고액"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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