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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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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와크라(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한국 선수로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기세를 살려 대회 첫 필드골까지 기록할지 관심이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던 두 팀은 리턴 매치를 갖는다.

한국은 지난 3일 호주와의 8강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이어 2경기 연속 연장 경기를 벌였다.

귀중한 승리에 이어, 한국 축구 역사가 새로 쓰였다

손흥민은 사우디전을 통해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통산 16경기와 동률을 이뤘고, 호주전 출전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다가오는 요르단전, 그리고 결승까지 치른다면 손흥민이 걷는 모든 길이 한국 축구의 역사가 된다. 최대 19경기까지 늘어날 수 있다.


2경기 연속 연장 접전에도 지치지 않고 요르단전에 집중해야 하는 점은 물론, 필드골 가뭄도 해결해야 한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해, 대회 득점 랭킹 공동 4위다.

적재적소의 득점으로 핵심 자원이자 주장의 면모를 뽐내는 중이다. 특히 호주전에서는 극적인 역전 프리킥 골을 넣으며 한국에 승리를 안긴 바 있다.

다만 필드골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세계적인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기에 아쉬움은 배가 됐다.

손흥민 홀로 필드골이 없는 건 아니다. 최근 6골 중 필드골은 단 1골에 그칠 정도로 클린스만호 전체의 문제다.

이럴 때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손흥민이 해결해줘야 한다.

그가 요르단전에서 필드골까지 기록해 팀에 또 한 번 승리를 안긴다면,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둘 한국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요르단을 누르고 결승에 오를 시, 호주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던 지난 2015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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