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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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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둔 요르단의 후세인 아모타 감독이 한국은 강한 팀이라며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의 출격을 예고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한 차례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던 두 팀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시 한 번 맞대결을 벌인다.

이에 앞서 5일 오후 5시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아모타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한국은 멘털적으로 좋아졌으며, 기술적으로 전술적으로 좋아졌다. 조별리그와 다르다"며 "위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두 번의 연장전을 했다고 하더라도 모두가 한국의 능력을 알고 있다. 강인한 육체와 정신력으로 버텼을 것"이라며 "그들은 아시아에서도 최상급 프로들이기에 강한 팀"이라고 덧붙였다.

요르단은 한국전에 온전한 전력으로 나오지 못한다. 공격수 알리 올완과 수비수 살렘 알 아잘린이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경고를 받아 결장한다.

두 선수 모두 한국과의 경기 당시 풀타임을 소화했던 요르단의 주축 자원들이다.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잃은 한국처럼 요르단도 출혈을 안고 4강전에 나선다,

아모타 감독은 "우리는 두 명의 키 플레이어가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만 컨디션 이상 이슈가 있었던 알타마리는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타 감독은 "선수 보호를 위해 알타마리는 다른 훈련을 했다. 내일은 준비될 것이다. 그는 중요한 선수"라며 "알타마리뿐 아니라 모든 선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도 기대했다. 아모타 감독은 "우리는 팬들을 대표했다.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울 것이고, 우리에게 큰 힘을 줄 것이다. 팬들을 자랑스럽게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모타 감독과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이브라힘 사데흐도 "우리 선수들은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며 한국전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첫 아시안컵 4강에 오른 요르단을 결승까지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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