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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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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홍콩 프리시즌 투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

메시는 6일 일본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콩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노쇼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미국)는 지난 4일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 올스타팀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마이애미가 4-1로 이긴 이 경기에 메시는 출전하지 않았다.

메시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분노했다. 많은 팬들이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이나 메시의 이름이 새겨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펼쳤다.

경기 후반에는 메시의 결장이 확실시되자 경기장 곳곳에서 야유가 터졌다.

주최사가 경기를 홍보하면서 메시를 전면에 세웠지만 정작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그의 활약 모습을 끝내 볼 수 없었다. 메시, 마이애미 구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팬들의 비판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해 메시는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건 불운한 상황이었다. (몸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축구에서 이런 일은 흔하다. 단,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경기를 기대하며 즐거워했다는 걸 생각하면 안타깝다. 홍콩에서 플레이하고 싶었던 만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홍콩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이애미는 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메시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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