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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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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육인 대상 생계지원 사업인 '생활지원금 및 원로 체육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대표 경력이 있지만 현재 생계가 어려운 체육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는 총 31명(체육인 7명·장애체육인 24명)을 선정한다.
국가대표 경력 보유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지원할 수 있다. 이에 준하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체육인 중 체육회장 또는 경기단체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원로 체육인 지원사업은 체육진흥에 뚜렷한 공적이 있으나 부상, 지병으로 장기 요양 중이거나 생계가 어려운 60세 이상 원로 체육인에게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체육인 1명과 장애체육인 1명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생활지원금 사업은 종목별 경기단체, 원로 체육인 지원 사업은 공고문 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4일까지다.
공고문 등 세부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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